[인사]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29 01:12:24


[SWTV 유호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부회장 2명, 사장 3명, 부사장 3명을 포함해 27명이 승진하는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1일부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룹은 이번 인사의 기조를 ‘안정 속 쇄신’으로 제시했다.
 
▲ 장호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박홍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장호진 신임 부회장은 지난 1987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과 대표이사를 거쳤고, 2023년부터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홍진 신임 부회장은 1995년 현대경제연구원에 입사한 뒤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5년부터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사장단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과 윤영식 현대지에프홀딩스 부사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이 합류했다. 이헌상 신임 사장은 영업총괄과 상품본부장, 유통외식본부장을 겸한다.

한섬에서는 유태영 해외패션본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유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해외·잡화사업부장을 지냈고, 한섬에서 패션사업본부장과 해외패션담당을 거쳤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전무와 김봉진 현대백화점 상품본부장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보 인사에서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이 신규점프로젝트추진본부장을 맡고, 류영민 전무는 미래성장추진실장으로, 최원형 전무는 영업전략실장으로 이동한다. 우기성 현대그린푸드 상무는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성과 기반의 내부 인재를 등용해 사장단과 고위임원 진용을 갖췄다”며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과 미래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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