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범,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96㎏급 용상 금메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13 10:58:15

▲ 원종범(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원종범(강원도청)이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96㎏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종범은 13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67㎏, 용상 214㎏, 합계 381㎏을 들었 올렸다.

원종범은 이날 용상에서 누르기사 아디레툴리(카자흐스탄), 알리 알리파우르(이란)와 같은 기록을 냈으나 원종범이 2차 시기에서 214㎏을 든 반면, 아디레툴리와 알리파우르는 3차 시기에서 214㎏을 들어 시기수에서 앞선 원종범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원종범은 그러나 인상에서 10위에 그쳐, 용상에서 1위를 하고도 합계에서는 6위에 머물러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이 체급에서는 아디레툴리가 합계 388㎏(인상 174㎏·용상 214㎏)으로 우승했고, 레바즈 다비타제(조지아)와 알리파우르가 합계 387㎏으로 2, 3위를 했다.

역도에서 합계가 같으면 인상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낸 선수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다비타제는 인상에서 177㎏을 들어 173㎏을 든 알리파우르에 앞섰다. 
 
한편,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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