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휴온스 챔피언십' LPBA 4연패 도전…20일 개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18 10:58:1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당구(PBA) 투어가 시즌 반환점을 넘어간 가운데, 본격적인 강등 전쟁이 시작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여섯 번째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이후 2주 만에 열리는 개인 투어다. 
 
직전 대회였던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제치고 통산 17번째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남자부인 PBA의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가 조재호(NH농협카드)를 풀세트 끝에 물리치고 3년 10개월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휴온스 챔피언십은 20일 LPBA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4시25분부터는 LPBA 64강전이 이어진다. 
 
22일 오후 12시30분에는 대회 개막식에 이어 오후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27일 밤 10시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28일 밤 9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달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 지난해 휴온스 챔피언십 3연패에 성공한 김가영(사진: PBA)
 
2021-2022시즌부터 진행된 휴온스 챔피언십은 강지은(SK렌터카)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김가영이 지난해까지 대회 3연패를 이뤘다. 
 
남자부(PBA)에선 외국인 선수가 강세를 보였다. 2023-24시즌 우승을 차지한 최성원(휴온스)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레펀스도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시즌 반환점을 넘긴 프로당구 투어는 이번 대회부터 본격적인 강등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당구 투어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 시즌 승강제를 실시한다. 강등된 선수들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큐스쿨(Q-School)을 통해 드림(2부)투어에서 승격을 노리는 선수들과 다시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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