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대표작 바꾸겠다”…7월 개막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상견례 현장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6-09 10:54:1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죽은 시인의 사회’로 연극 복귀를 알린 차인표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죽은 시인의 사회’로 연극 복귀를 알린 차인표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9일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개막을 앞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의 주요 출연진과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차인표, 연정훈을 비롯해 김락현, 이재환, 찬희 등 캐스팅 라인업의 주역들이 자리했다. 
 
상견례 현장은 첫 만남의 설렘과 함께 대본 리딩을 대하는 배우들의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채워졌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소년들과 이들을 이끄는 스승의 유대감을 밀도 있게 그려내기 위해 창작진과 배우들은 작품의 방향성을 정립하며 완성도를 높이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차인표는 상견례 자리에서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제일 처음에 출연했던 드라마가 ‘사랑을 그대 품 안에’였다”라고 운을 뗀 뒤, “이번에 저의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나왔다”라고 밝혀 유쾌한 다짐을 전했다.

이어 차인표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대해 “이 세상에, 우리나라에 사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조언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분들도 활동을 하다 보면 ‘이 작품은 꼭 해야 되겠다’라는 의무감과 신념, 애정을 가지게 되는 작품이 많지 않은데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정말 여러분들의 인생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톰 슐만의 원작 극본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던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변화를 다룬다.
 
작품은 2024년 프랑스 파리 공연 당시 2년 연속 전석 매진과 누적 관객 35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제35회 몰리에르상’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흥행했다. 
 
이번 한국 초연은 ‘존 찰스 키팅’ 역에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 ‘닐 페리’ 역에 김락현, 이재환, 찬희(SF9), ‘토드 앤더슨’ 역에 김태균, 문성현 등이 캐스팅됐다.또 조광화 연출, 이동준 음악감독, 고태용 의상 디자이너 등 창작진의 협업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7월18일~9월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