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년 연속 '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 1위…신유빈 3위 '女 최고'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17 10:54:1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8년 연속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1월 22∼25일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천741명에게 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선수를 자유 응답으로 두 명까지 뽑아달라고 물은 결과 손흥민이 70.7%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2013년 8위로 순위권에 처음 등장한 손흥민은 2017년부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잉글랜드는 물론 세계 축구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1골(시즌 6호)과 2개 도움(통산 67호, 68호)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는 이강인(12.7%)이 2위에 오른 가운데 올해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10.4%의 지지를 받아 3위에 랭크, 여자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1위에 올라있는 신유빈은 지난 15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아시아팀과 월드팀 선수들이 격돌하는 특별 이벤트 발트너컵에 아시아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신유빈에 이어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8.2%), 남자 펜싱 오상욱(대전광역시청·8.0%), 축구 김민재(뮌헨·6.9%), 사격 김예지(5.3%), 양궁 김우진(청주시청·5.2%), 축구 황희찬(울버햄프턴·2.9%), 여자배구 김연경(흥국생명·2.5%)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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