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풀어낸 전장의 풍광…잠비나이 신작 ‘적벽’ 2월 아르코예술극장 공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1-23 10:54:1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밴드 잠비나이가 신작 ‘적벽’을 오는 2월 처음 선보인다.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와 고전 '삼국지 연의'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잠비나이의 서사적 음악과 사운드를 통해 고전 서사를 동시대적인 공연으로 재구성한 신작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을 통해 제작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밴드 잠비나이가 신작 ‘적벽’을 오는 2월 처음 선보인다. (사진=잠비나이)

이번 공연에서는 잠비나이의 라이브 사운드를 중심으로 조명과 영상 등 시각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원전의 주요 장면들을 다층적으로 구현한다. 전장의 풍광과 감각을 음악적 서사로 풀어내며, 단순한 이야기 전달을 넘어 감각적 몰입을 중심에 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잠비나이는 코첼라, 헬페스트, 프리마베라 사운드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동해 온 인디 밴드다. 전통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주목을 받아온 이들은 이번 ‘적벽’을 통해 또 한 번의 음악적 확장을 시도한다.
 
잠비나이 측은 “‘전장의 풍경 그 자체를 음악으로 구현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라며,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음악적 서사를 통해 관객 각자의 해석과 몰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벽’은 오는 2월27~28일,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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