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궁능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지원…국가유산 안전망 강화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06 13:38:29


[SWTV 강철 기자] 동행복권은 ‘궁능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국가유산 안전망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궁능 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화재나 재난으로부터 궁궐과 조선왕릉 등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액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 궁능 시설 담당자가 경복궁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행복권]
 
이 사업에는 최근 5년간 약 800억원의 복권기금이 지원됐고, 올해는 약 167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궁궐 종합경비시스템(CCTV) 운영과 소방시설 보강 및 개선, 직영 소방원과 주·야간 안전관리원 배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종합경비시스템(CCTV)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해 화면 속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침입이나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또 경복궁·창덕궁 등 주요 궁궐 외곽에 CCTV를 확대 배치해 외부인의 무단 침입을 방지하고 국가유산 훼손을 차단하고 있다.
 
이외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365명의 방재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관람객과 문화유산의 안전을 지키고 있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기금은 문화유산 보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다”며 “궁능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복권기금이 국민의 안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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