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채소’ 감자·양파·고구마·시금치, 최대 56% 할인…서울시-대형마트 ‘협업’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2-10 12:58:51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산물 4개 품목(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을 최대 56%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행사 품목은 겨울철 수요가 높고 소비 빈도가 높은 감자·고구마·양파·시금치로, 홈플러스(17개소)와 하나로마트(1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은 가까운 매장에서 손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앞서 올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당근’ 할인행사를, 8월에는 가격 급등 품목인 ‘시금치’ 할인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기간은 홈플러스 17개 매장 및 하나로마트 18개 매장에서 11~17일(14일 의무휴업일. 단, 일부 매장은 17일 의무휴업일)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감자(홈플러스) 2㎏ 1박스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5394원 ▲양파(홈플러스) 3㎏ 1망이 정상가 대비 56% 할인된 4990원 ▲고구마(하나로마트) 1.5㎏ 1봉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3980원 ▲시금치(하나로마트) 1단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물가 안정 추진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농산물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밥상 물가를 지키기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물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최근 물가 정보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시장별·품목별 가격 비교와 가격등락 현황, 최저가격 표시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97개 전통시장과 12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 87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이상징후를 매일 조사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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