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넷 ‘페이버스’, 싱가포르 ‘페이나우’ 연동…동남아 결제 네트워크 확대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5-22 10:50:03


[SWTV 이지한 기자]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 기업 이롬넷은 싱가포르 결제 솔루션 기업 데비아와 협력해 자사 서비스 ‘페이버스’에 싱가포르 국가 디지털 결제 플랫폼 ‘페이나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의 이번 협력은 동남아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페이버스는 이번 페이나우 연동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 이용자뿐 아니라 관련 결제망을 활용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좀더 간편하고 신속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이롬넷.

페이버스는 글로벌 간편결제, 신용카드, 해외송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 세계 140여개 로컬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가맹점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통합 결제창을 통해 해외 고객 결제를 수용할 수 있고, 현지 통화 결제 후 원하는 통화로 정산받을 수 있다. 또 거래 및 정산 내역은 전용 백오피스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운영 지원 체계도 함께 제공된다.

페이나우는 싱가포르 정부의 디지털 금융정책 기조에 따라 지난 2017년 도입된 실시간 결제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번호 또는 NRIC만으로 24시간 즉시 송금이 가능해 공공 서비스와 민간 상거래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과 결제망 연동이 가능해 국경간 결제 인프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김동재 이롬넷 전략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의 결제 인프라를 지속 연동해 좀더 유연한 글로벌 결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롬넷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2024년 페이버스 국내 출시에 이어 2025년 오프라인 QR 결제 상용화, 2026년 애플페이 도입 등 서비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페이버스는 최근 베트남 간편결제 서비스 잘로페이 도입에 이어 이번 페이나우 연동까지 동남아 결제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