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AG·4대륙선수권 우승' 김채연, "대학 진학 잠시 미루기로…올림픽 집중"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26 10:45:20

▲ 김채연(사진: 연합뉴스)
 
[SWTV 임재훈 기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연속 제패한 김채연이 내년에 있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김채연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채연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대학 진학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며 "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올림픽 준비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 스스로 결정했고, 부모님도 내 뜻을 응원해주셨다"며 "내 결정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채연(사진: 연합뉴스)
 
최근 수리고를 졸업한 김채연은 앞으로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는 '경기일반'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다. 
 
김채연은 다음 달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지난해(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이상 입상한 국내 선수는 '피겨여왕' 김연아(은퇴)가 유일하다.

김채연은 "이번 대회엔 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싶다"며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222.38점)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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