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킬레스건 수술 받았다…4월 초 마스터스 출전 무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12 10:40:20

▲ 타이거 우즈(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킬레스건 수술로 인해 다음 달 초 열리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무산됐다.

우즈는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훈련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즈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우즈가 받은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고, 회복 시간도 빠른 편"이라면서도 "다리에 무게를 실을 수 있을 때까지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걸린다"고 전해 우즈가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우즈는 오는 4월 10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우즈는 지난해 9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최근 10년 사이에 받은 6번째 허리 수술이었다. 

지난해 12월 아들과 함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올해 1월에는 스크린 골프 리그인 TGL 경기에도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이후 디난 달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대회 전에 모친상을 당해 참가를 포기했다.

우즈는 2024시즌의 경우 4대 메이저 대회 외에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만 출전했고, 7월 디오픈 컷 탈락 이후 정규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 다음 메이저 대회는 5월 15일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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