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강예원, 라이머 '왕목걸이' 패션 단속부터 호통까지 '찐친 케미'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9-16 10:39:28


[SWTV 김지연 기자] ‘신랑수업2’ 강예원이 절친 라이머의 ‘신랑 만들기’ 지원군으로 나선다. 평소 연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강예원은 등장과 동시에 라이머의 패션부터 생활 습관까지 거침없이 점검하며 현실 친구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18일(금)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신입생’ 라이머의 집과 일터를 오가는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배우 강예원도 스튜디오를 찾아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와 함께 라이머의 일상을 지켜본다.
 

▲'신랑수업2'에 라이머 절친으로 출연한 강예원. [사진=채널A]
 
강예원이 출연한 이유는 라이머와의 오랜 친분 때문이다. 그는 “라이머와 두터운 친분이 있어서, ‘상담 선생님’ 자격으로 출연했다”며 특별한 역할을 자처한다.
 
라이머 역시 강예원을 평소 자신의 연애 문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친구라고 소개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관계를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등에 관해 자주 조언을 듣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정작 강예원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오빠가 내 말을 너무 안 듣는다”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토로한다.
 
곧바로 첫 번째 지적도 시작된다. 이날 라이머가 목에 걸고 나온 큼지막한 목걸이를 발견한 강예원이 패션을 문제 삼으면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 라이머를 누구보다 편하게 대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번에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후 카메라는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라이머의 모습을 비춘다. 라이머는 눈을 뜨자마자 주방으로 향한다.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대신 식칼부터 정성스럽게 갈며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냉동고에서 꺼낸 식재료는 볼락이다. 완도에서 직접 낚아 보관해둔 생선을 능숙하게 손질한 라이머는 곧바로 탕을 끓이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상당한 공을 들이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라이머는 어린 시절부터 든든하게 아침을 먹어야 하루 일도 제대로 풀린다는 신조를 지켜왔다고 설명한다.
 
요리에 입문한 계기도 독특하다. 만화책을 보면서 음식 만드는 법을 익혔다는 라이머는 오랜 시간 직접 요리하며 쌓은 실력으로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완성한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강예원은 라이머에게 음악과 전혀 다른 진로를 권한다. 그는 라이머가 다른 일을 할 때보다 음식을 만드는 순간 유독 행복해 보인다며 “음악보다 밥집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직언한다.
 
라이머는 강예원의 예상치 못한 평가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요리에 진심인 이유를 털어놓는다. 직접 만든 음식을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장면을 볼 때 큰 행복을 느낀다는 것. 강예원도 라이머의 음식 사랑만큼은 인정한다. 다만 요리에 대한 기준과 고집까지 상당하다며 다시 한번 “이럴 거면 음악 말고 밥집을 하라니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한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라이머가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으로까지 확장된다. 라이머가 내놓은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신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즐겁게 먹어주는 사람이면 된다는 것.
 
그는 “누군가 내가 차린 음식을 먹고 맛있다는 리액션만 잘해준다면 나랑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요리를 매개로 한 자신만의 이상형 조건을 공개한다.
 
라이머는 앞선 방송에서 더 늦기 전에 다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갖고 싶다는 바람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실제 생활 모습을 통해 그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어떤 사람과 그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지 보다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날 예정이다.
 
아침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음악인 라이머의 본모습도 공개된다. 자신이 이끄는 브랜뉴뮤직으로 출근한 그는 집에서 요리에 몰두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업무에 집중한다. 회사 수장으로 ‘열일’하는 일상이 펼쳐지면서 그의 본업 모먼트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요리에는 누구보다 진심이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을 배우자의 중요한 조건으로 꼽은 라이머. 여기에 그의 연애와 스타일을 거침없이 점검하는 강예원까지 합류하면서 새로운 ‘신랑 만들기’ 과정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라이머는 동시통역사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돌싱'으로는 클릭비 김상혁에 이어 '신랑수업2'의 문을 두드린 두 번째 출연자다. 과연 그가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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