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인극 ‘컬렉티드 스토리즈’ 스승과 제자의 복잡미묘한 관계도, 4월 개막 확정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4-03-12 10:38:36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부제: 단편소설집)’가 4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2명의 여배우가 이끌어가는 2인극으로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인물의 관계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빈틈없는 서사구조로 그려낸다.
작품은 복잡미묘한 과정을 거쳐 변화해가는 ‘루스’와 ‘리사’의 관계를 대화를 통해서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예술, 창작, 도덕, 이데올로기, 작품, 개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끝에 두 사람은 각자의 딜레마와 마주하게 된다.
극단 기일게의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그간 2016년, 2017년, 2023년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시 한번 소극장 산울림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4월 19~21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4월 26일~5월 19일 공연된다. 서울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하고, 성남 공연 또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극단 기일게는 ‘컬렉티드 스토리즈’, ‘환희 물집 화상’,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등 영미권 극작가들의 수작들을 번역해 꾸준히 무대화하고 있다. 전형성을 벗어난 여성 캐릭터들을 탐구하고 인간의 관계와 삶의 가치에 대해 질문하며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업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극단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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