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파이널리스트 최송하, 동유럽 바이올린 리사이틀 3월 25일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1-08 10:26:5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오는 3월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최송하는 지난 202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결선에 오른 이후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오는 3월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사진=더브릿지컴퍼니)
 
이번 리사이틀은 프랑스 바이올린 레퍼토리를 선보였던 지난해 2월 리사이틀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폴란드와 헝가리를 중심으로 한 시마노프스키, 비에니아프스키, 베체이, 버르토크 등 동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같은 시기를 살았지만 서로 다른 전통과 음악 언어를 지닌 작품들을 통해, 바이올린 음악이 낭만에서 모더니즘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음악적 전개로 조명한다. 
 
동유럽 바이올린 음악의 흐름과 변화를 따라가 볼 수 있도록 만든 구성은 전형적인 리사이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비 중심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방향을 지닌다. 기교적인 작품과 밀도 높은 작품이 함께 포함되어 있지만, 극적인 효과를 위한 나열이 아니라 프로그램 전체의 흐름과 맥락을 고려해 하나의 서사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송하는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익숙함보다 전체적인 흐름에 집중하며, 연주자가 선택하고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 보는 경험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개별 작품의 인상이나 선입견에 머무르기보다, 각 곡이 어떠한 맥락 속에서 이어지는지에 귀 기울이며 음악의 구조와 변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한편 최송하 바이올린 리사이틀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일반예매는 21일 오후 3시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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