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구트-베라미, 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40승...슈퍼 대회전서만 20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01-15 10:24:56

▲ 라라 구트-베라미(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32세의 베테랑 라라 구트-베라미(스위스)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40승을 달성했다. 
 
구트-베라미는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알텐마르크-자우첸시에서 열린 2023-2024 FIS 알파인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 1분14초95를 기록, 오스트리아의 코넬리아 휘터(11분15초20), 미르얌 푸흐네르(11분15초2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트-베라미는 이날 코스 상단의 강풍으로 인해 단축 코스에서 치러진 레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2,3위 선수를 각각 0.25초, 0.26초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이번 시즌 들어 두 차례 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구트-베라미는 이로써 자신의 주종목인 슈퍼대회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40번째 월드컵 우승을 수확했다. 
 
앞서 세 차례(2013-2014시즌, 2015-2016시즌, 2020-2021시즌) 알파인 월드컵 슈퍼 대회전 시즌 챔피언을 지낸 구트-베라미는 그 동안 월드컵에서 수확한 40승 가운데 20승을 슈퍼대회전에서 쓸어담았다. 
 
여자 선수로서 월드컵 40승 달성은 통산 7번째로, 월드컵 통산 최다승 기록은 통산 100승을 향해 질주중인 '스키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의 93승이다. 월드컵 슈퍼 대회전 20승을 달성한 선수는 현재는 은퇴한 린지 본(미국, 28승)에 이어 구트-베라미가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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