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치학교’ 무료 운영…외국인·2030세대 증원

김경란 기자

| 2026-02-04 13:50:49


[SWTV 김경란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8500명을 대상으로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K-컬처의 지속적인 인기로 더욱 늘어난 한국 전통문화 체험 수요에 맞춰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1000명 더 늘려 8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의 ‘김치학교’ 프로그램. [사진=풀무원]
 
우선 6~13세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 김치학교’는 오는 연말까지 매달 운영되고, 연령대에 맞춰 저학년(6~9세), 고학년(10~13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체험 활동지를 활용한 김치 이해 교육, 김치 재료를 탐색하고 다양한 제철 재료로 김치를 만들어보는 김치 담그기 체험, 박물관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해야 하고,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현재 3월 ‘어린이 김치학교’부터 사전 예약(개인, 단체)이 가능하고, 16~100명 사이 단체는 박물관에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김치학교’도 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올해는 운영 규모를 20% 확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9월 사이 진행되고, 최소 16명 이상 한국어 가능 외국인으로 구성된 단체만 참여 가능하다.
 
또 오는 10월에는 MZ세대를 위한 ‘2030 김치학교’가 열리고, 4~10월 사이에는 장애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김치학교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는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 있고, 박물관 입장과 전시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김치와 김장문화를 알리고자 김치학교 운영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했다”며 “김치박물관 설립 40주년을 맞은 올해 한층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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