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영사·음향 전면 리뉴얼…특별상영회 개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9-17 10:14:1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국내 최장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영사, 음향 등 상영 시스템을 전면 개선, 리뉴얼 오픈한다.
씨네큐브는 스크린과 스피커, 영사기 등 상영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을 전면 교체, 개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씨네큐브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예술영화관의 특성을 고려해 작품별 영상미와 음질을 충실하게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최신 사양의 4K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하고 스크린을 새로 교체하여 어두운 장면의 깊이감부터 밝은 장면의 디테일까지 균형 있게 표현해 몰입감을 더했으며, 전체 스피커를 교체하고 추가하여 중저음 음역대 구현을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씨네큐브는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중 하나인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데이즈>와 드니 빌뇌브 감독의 <그을린 사랑>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에서 유일하게 필름 상영이 가능한 극장인 씨네큐브에서 <그을린 사랑>을 다시 필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내달 5일 단 하루만 진행하는 이번 상영은 필름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눈길을 끈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올해 개관 26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씨네큐브의 상영 시스템 리뉴얼로 감독과 창작자의 의도를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고, 관객들에게 한층 만족도 높은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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