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새 야경 명소 ‘아뜰리에 노들’ 개장…‘서울·노들섬’ 매력 재발견
서울 핵심가치 ‘예술, 동행, 매력’중심 주요 섹션 구성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28 10:14:20
[SWTV 강철 기자] 서울시가 내년 2월28일까지 미디어아트 플랫폼 ‘아뜰리에 노들’을 운영한다고 28일 발혔다.
한강의 새로운 야경 명소가 될 ‘아뜰리에 노들’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 ‘소리풍경’의 비전을 이어받은 미디어아트 전시다.
특히 교량 하부라는 독특한 장소성과 교량 벽면 및 바닥면에 입체적 미디어파사드 관람 환경을 조성해 퇴근길 산책이나 주말 나들이, 야간 한강버스 선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개장전시는 서울의 핵심가치인 ‘예술’ ‘동행’ ‘매력’을 중심으로 3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우선 예술 섹션에서는 서효정, 양민하, 정윤수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해 도시의 흐름과 한강의 생동을 각기 다른 알고리즘과 입자(파티클) 기법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스케이프’를 선보인다.
서효정은 ‘물에 비친 섬’ ‘코드로 짜인 풍경: 서울’을 통해 한강의 생태와 서울 스카이라인을 기하학적 추상으로 표현하고, 양민하는 ‘묵상 2025’ ‘심연’에서 빛의 파동과 흑백 등 상반된 대비를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구현한다. 또 정윤수는 ‘후라칸’ ‘로즐린’을 통해 수 만 개의 입자가 만들어내는 폭풍의 에너지와 기억의 잔향을 공간 전체로 확장해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동행’ 섹션인 ‘모먼트 서울’은 일상 속 시민에게 건네는 응원과 위로를 담은 감성 메시지 콘텐츠인 ‘하루끝 감성메시지’와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이 지하철과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 명소를 유람하는 스토리 애니메이션 ‘해치와 서울나들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세 번째 ‘매력’ 섹션인 ‘한강 네이처’는 노들섬과 한강의 생태를 미디어아트 자연도감 형식으로 시각화해 한강과 노들섬이 주는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매력 도시 서울’의 면모를 한층 부각시킨다.
이번 전시는 특히 한강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항시간을 고려한 타깃 전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노들섬을 통과하는 여의도↔압구정 구간(향후 여의도↔잠실 운항 재개 시 총 6회 통과 예정)에서 약 4분간 아뜰리에 노들을 관람할 수 있고, 한강버스에서는 시민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아뜰리에 노들’ 전시는 노들섬과 한강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서울의 자연과 도시,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서울의 예술, 동행, 매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은 이번 전시가 노들섬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과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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