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7-16 10:13:12

▲ 이미지: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랑데 운하에 자리한 팔라초 발비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대회 공식 메달을 공개하면서 메달 디자인과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탈리아 수영의 전설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와 패럴림픽에서 15개의 메달을 수집한 프란체스카 포르첼라토가 참석, 보트를 타고 메달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는 이탈리아의 감성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탈리아조폐인쇄국(IPZS)이 제작하는 대회 메달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라파엘라 파니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브랜드 감독은 "이번 메달은 이탈리아 정신을 바탕으로, 순수성과 본질로의 회귀를 표현한 디자인"이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상징으로 결합해 강력하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금메달은 순은에 순금 6g을 덧입혀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으로 제작되는데 모든 메달은 IPZS가 자체 생산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활용해 제작하며,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주조된다. 플라스틱 사용은 최소화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메달 손상 논란이 불거진 2024 파리 올림픽의 사례를 참조해 더욱 견고한 메달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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