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전략적 투자로 인바운드 사업 강화…‘K-Experience’ 생태계 구축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7-22 15:07:18
[SWTV 강철 기자] 하나투어가 전략적 투자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관광)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트렌드는 스포츠, 의료, 럭셔리, 한류 등 특정 목적과 경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차별화된 경험(K-Experience)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하나투어는 전략적 투자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클투, 와그, 피피티투어 등의 기업에 투자하며 체류형·경험형 상품을 확대하고 있는 하나투어는 인바운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와 함께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상품의 경우 해외 16개 도시로 확장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과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향후 국내 지자체와 연계한 외국인 대상 스포츠 테마 상품 등 협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와그’와의 협업에서는 여행상품 공급을 다변화하면서 해당 플랫폼 내 관련 거래액은 전년 대비 868% 이용객은 470% 각각 증가했다. 현재 하나투어ITC와 협업해 국내 100여개 한의원이 참여하는 K-Medical 플랫폼을 개발 중으로, 향후 의료·웰니스·호텔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피피티투어’와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슈퍼카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럭셔리 레저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투자사 협업을 기반으로 하나투어ITC를 중심으로 한 인바운드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다양한 목적형 콘텐츠와 K-콘텐츠 여행상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체류기간과 소비를 확대하는 고부가가치 인바운드 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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