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 신규 상장

김경란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6-23 13:28:21


[SWTV 김경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배터리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폭발적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이미 실제 수주와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ESS 시장과 기존 리튬이온의 한계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과 도심항공교통(UAM)의 핵심 인프라가 될 3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포착한 것이 특징이다.
 
▲ 삼성자산운용이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이를 위해 국내 K-배터리 대표 기업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5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한다. 
 
이들 기업은 ESS용 배터리사업 경쟁력 보유와 함께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선도하고 있어 ESS 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과 전고체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3세대 2차전지 분야 대표 종목으로 평가된다.
 
이 ETF는 TOP2 종목 외에 전고체배터리와 ESS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에도 투자한다. 
 
우선 전고체배터리 분야에서는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차세대 양극재 등 핵심 소재 기업을 편입하고, ESS 분야에서는 전력변환장치, 대형 전력기기, 시스템 패키징, 배터리 제조장비 등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주전자재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엘앤에프,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서진시스템, 씨아이에스 등이 있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 ETF는 전고체배터리 소재 기업과 ESS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배터리산업의 다음 성장 사이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전기차를 넘어 AI 인프라,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 투자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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