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 연구 끝 모바일 ‘프라이버시 보호기능’ 개발

오한길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28 12:44:05


[SWTV 오한길 기자] 모바일 기기는 대중 교통이나 엘리베이터 이용 등 일상 속 타인들의 시선에 화면이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그 만큼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언제 어디서나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지켜주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 화면을 지켜주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을 개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은 개개인마다 원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정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때 사용자가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사용자는 특정 앱과 특정 알림에만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고, 가시성을 조절하는 옵션을 통해 원하는 수준으로 외부 시선 제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프라이버시 보호기능은 5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했다. 삼성은 사용자가 어떻게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어떤 정보를 개인적인 것으로 인식하는지, 일상에서 어떠한 보안 유지를 원하는지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개발 과정에서 수 많은 테스트와 개선을 거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정교하게 최적화해 사용자의 사용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혁신 기술을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은 그동안 ‘강력한 보안 없이 프라이버시는 없다’는 원칙 아래 하드웨어 기반의 전용 보안 솔루션 ‘녹스 볼트’와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 기기와 네트워크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녹스 매트릭스’ 등 삼성 녹스(Knox) 기반의 다층적 보호 체계를 구축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기기의 픽셀 단위까지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도입하며, 모바일 보안기술을 더욱 더 혁신해 나갈 것이다”며 “눈으로 보며, 체감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이제 곧 갤럭시 기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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