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 ‘재벌→신입사원’ 이중생활로 시청자 호기심 자극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01 09:55:57

▲ 이주명 [사진 = JTBC ‘신입사원 강회장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이 재벌가 막내딸과 신입사원을 오가는 이중생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손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으로 불리는 대기업 회장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판타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이주명은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숨겨둔 비운의 막내딸 강방글 역을 맡아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문제아 막내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거침없는 행동력과 당찬 성격으로 활력을 더하며 극 초반부터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과 31일 1, 2회 방송에서는 최성그룹 인턴사원 케이시 강으로 신분을 숨긴 강방글의 이중생활이 펼쳐졌다. 재벌가 막내딸이라는 배경을 감춘 채 직장 생활에 뛰어든 강방글은 복사부터 소맥 제조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것은 물론 눈치와 센스를 겸비한 사회생활 스킬로 현실감 넘치는 ‘K-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특히 강방글은 강용호의 영혼을 가진 황준현(이준영 분)과 같은 팀으로 엮이며 흥미로운 관계를 형성했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황준현을 향한 의심과 경계, 불안감을 드러내는 한편 티격태격하는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긴장감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사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팀플레이와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주명은 이번 작품에서 싹싹하고 능력 있는 신입사원의 모습부터 존재 자체가 비밀인 인물의 복잡한 내면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남들과 다른 탄생의 비밀로 인해 밝고 유쾌한 겉모습 뒤에 상처를 감춘 강방글의 서사를 안정적으로 풀어내며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서사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아버지 강용호 회장을 향한 애증과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는 욕망 등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순간순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코믹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강방글만의 독특한 매력까지 완성해가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 2회 시청률은 수도권 5.2%, 전국 5.2%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앞서 JTBC ‘마이 유스’에서 사랑스러운 모태린 캐릭터로 달달한 로맨스 감성을 선사했던 이주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들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이주명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어떤 예측 불가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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