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金' 알프레드, 도쿄 세계육상 '스프린트 더블' 도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10 09:54:52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100m에서 우승, 조국 세인트루시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쥘리엥 알프레드가 이번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를 동시 우승하는 '스프린트 더블'에 도전한다.(사진: 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육상 여자 100m에서 우승, 조국 세인트루시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쥘리엥 알프레드가 이번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를 동시 우승하는 '스프린트 더블'에 도전한다. 
 
알프레드는 오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알프레드는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에서 10초72로 정상에 올라 인구 18만명의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루시아에 역대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고, 200m에서는 가브리엘 토머스(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도쿄 세계육상에는 토머스가 나오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 100m와 200m에서 모두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알프레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셔케리 리처드슨, 멀리사 제퍼슨(이상 미국), 셰리카 잭슨(자메이카) 등 경쟁자들을 넘어서야 한다. 
 
리처드슨과 제퍼슨은 파리 올림픽 여자 100m에서 알프레드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리처드슨은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여자 100m 우승자다. 
 
올 시즌 기세로는 제퍼슨이 앞선다. 그는 올해 10초65의 시즌 세계 1위 기록을 작성했고, 올해 치른 100m 경기에서 9차례 모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잭슨은 알프레드의 200m 경쟁자로, 2022년 유진, 2023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바 있다. 
 
여기에 통산 9번째 세계선수권에 도전하는 '마미 로켓'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도 알프레드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계획이었던 프레이저-프라이스는 당시 100m 준결선에서 부상 탓에 기권한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이번 도쿄 세계선수권을 은퇴 무대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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