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시즌 최종전 회전 우승 '통산 101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3-28 09:52:30


▲ '스키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에서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10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024-2025시즌을 마감했다.(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키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에서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101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024-2025시즌을 마감했다. 

시프린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마지막 대회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5초 92의 기록으로 레나 뒤어(독일, 1분 47초 0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FIS 알파인 월드컵 100회 우승 위업을 달성한 시프린은 통산 승수를 101승으로 늘렸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구르글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에서 통산 99반째 우승을 거둔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근육 안쪽 출혈이 생겨 2개월 정도 대회에 나오지 못하고 혈종 제거 수술을 받은 시프린은 지난 달 이탈리아 토리노 인근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에서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후 시프린은 이달 들어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에서 3위에 오르며 월드컵 통산 156번째 메달을 목에 걸면서 알파인 월드컵 역대 개인 최다 메달 획득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그리고 이날 시즌 최종전에서 자신의 알파인 월드컵 101번째 금메달이자 157번째 메달을 목에 걸고 시즌을 마감하는 해피엔딩을 이뤘다. 
 
시프린은 그러나 이번 시즌 여자 회전 챔피언 자리는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에게 밀려  차지하지 못했다. 류티치는 이번 시즌 월드컵 회전에서 랭킹 포인트 541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회전 1위였던 시프린은 올해는 부상 여파로 486점의 랭킹 포인트를 얻는데 그쳐 4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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