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강준이, 한국인 최초 SLS 우승… 스케이트보딩 새 역사 썼다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4-06 09:43:19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준이(영등포고)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 대회 SLS(Street League Skateboarding)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 한국 스케이트보딩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속팀인 레드불이 6일 밝혔다. (사진: 레드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강준이(영등포고)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 최고 권위의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 대회 SLS(Street League Skateboarding)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 한국 스케이트보딩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속팀인 레드불이 6일 밝혔다. 
 
강준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이스 미션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세계 최정상급 스케이터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투어로,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딩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 SLS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강준이가 사상 최초다. 

지난 2024년 한국 최초로 탬파암(Tampa Am)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한국 최초로 X Games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마카오에서 열린 FISE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준이는 이번 SLS 우승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준이는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왔던 SLS 무대였기에 참가 자체로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우승까지 하게 된 지금 이 순간은 마치 오랜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불은 작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스케이트보드 이벤트 ‘레드불 로드갭’에 이어, 올 여름 새로운 스케이트보드 이벤트 ‘레드불 월라이드’를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스케이트보딩 씬 활성화와 글로벌 액션 스포츠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준이를 비롯한 다양한 액션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이들의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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