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문단을 읽다…아르코, 한국문학 비평 공공 디지털 아카이브 신설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1-14 09:41:2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지난 2024년 발표된 한국문학 비평 원고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한 ‘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를 문학광장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는 그동안 문예지별로 개별 축적된 문학 비평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공공 디지털 아카이브다.
아카이브에는 비평 원고 300건과 함께, 이를 집필한 평론가 120여 명의 프로필이 수록돼 있다. 계간 <창작과비평>(창비), 계간 <자음과모음>(자음과모음), 계간 <문학들>(심미안), 격월간<릿터 Littor>(민음사) 등 문예지에 발표된 주요 현장 평론가 110여명의 비평 원고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평론가들이 직접 제시한 주제어를 기준으로 검색·열람할 수 있어, 독자는 개별 작품을 넘어서 비평이 형성되는 문제의식과 관점을 중심으로 문학평론을 살펴볼 수 있다.
아르코 관계자는 “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는 비평을 단발성 기록이 아닌 공공의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한 시도”라며, “동시대 문학 담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는 문학광장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록 문예지 목록과 참여 평론가 정보 등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집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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