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한 세상서 펼쳐진 연대의 이야기…천선란 작가 원작 ‘이끼숲’ 10월 개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8-19 09:41:2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천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이끼숲’이 오는 10월 개막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천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이끼숲’이 오는 10월 개막한다. (사진=라이브커넥션)
 
‘이끼숲’은 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되어 통제된 삶을 살고 있는 인물들이 서로의 고통을 보듬어가며 살아 가는 이야기를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가 2023년도에 출간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다. 
 
뮤지컬 ‘모리스’, ‘더 퍼스트 그레잇 쇼’ 등의 박해림 작가가 집필을, 뮤지컬 ‘매드해터’, ‘마하고니’ 등의 리카C 작곡가가 음악을 맡고, 뮤지컬 ‘매드해터’, ‘이터니티’ 등의 오루피나가 연출을 선보여 작품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각적인 문체를 무대 위에 구현해낼 예정이다.
 
캐스팅도 공개되었다. 인공 별을 올려다보는 게 유일한 취미인 클론연구소 경비원 ‘마르코’ 역에는 송유택, 현석준, 홍승안이 캐스팅 됐고, 도시의 모든 소리를 듣는 도시감청팀 ‘소마’ 역에는 강연정, 강혜인, 전혜주가 합류했다.
 
이어 지상의 숲이 실재한다고 믿는 개발건설팀 소속 ‘유오’ 역에는 정욱진, 이주순, 이한솔이 무대에 오르고, 원칙주의자이자 계획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 믿는 도시계획팀의 ‘의주’ 역에는 정다예, 이혜진, 오유민이 참여한다. 또 깊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마르코의 동료 ‘은희’ 역에는 김청아, 한비, 윤지우가 캐스팅 되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이끼숲’은 오는 10월1일~12월13일,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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