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식탁 위의 클래식’ 개최…푸드 인플루언서 정재훈 출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4-22 09:40:4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퇴근길 토크 콘서트Ⅱ: 식탁 위의 클래식’을 오는 24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25일 남대문교회에서 개최한다.
 
서울시향은 특별한 주제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와 인문학 토크를 결합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 사진=서울시향
 
또 서울시향은 시민의 문화 접근성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시청역 인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을 시작으로 남대문교회, 경동교회, 혜화동성당 등으로 공연 장소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은행이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협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이 지휘하며, 경희대 후마니타스 조은아 교수와 약사 겸 푸드라이터 정재훈이 일상 속 음식과 약을 소재로 한 클래식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의 해설을 맡은 정재훈은 약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 건강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방송과 글을 통해 음식과 약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전하고 있다. 또 음식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식문화 건강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푸드 인플루언서’로서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첫 곡은 주방 도구가 뗑그렁거리는 소리를 익살스럽고 기괴한 악상으로 묘사한 영국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말벌’ 중 ‘주방 도구의 행진’으로 시작한다. 이어 재치 있는 선율과 활기찬 리듬을 선보이는 로시니의 ‘이탈리아의 터키인’ 서곡, 암탉의 움직임을 하이든 특유의 유머와 감성으로 생동감 있게 선율로 표현한 하이든 교향곡 83번 ‘암탉’ 1악장, 밝고 힘찬 리듬감과 약동감으로 ‘춤의 화신’으로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을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벨리니와 더불어 19세기 중반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중 ‘들어 봐요, 들어 봐요, 시골 사람들이여!’에 이어 ‘샴페인의 노래’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포도주는 넘쳐 흐르고’를 바리톤 김지훈이 협연한다. 
 
여기에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를 배경으로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당신을 위해 축배를’ 연주와 서정적 선율이 풍부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으로 바쁘고 지친 일상 속 휴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인터파크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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