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에이탑유니버스와 글로벌 팬덤 기반 IP사업 확대 추진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6-08 09:36:08
[SWTV 이지한 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는 글로벌 K-POP 프로듀싱 역량과 버추얼 아티스트 제작 경험을 보유한 에이탑유니버스와 협력해 글로벌 팬덤 기반 IP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에이탑유니버스는 K-POP 제작 시스템과 버추얼 콘텐츠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일본시장을 겨냥한 2.5D 버추얼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 일본 서브컬처와 K-POP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버추얼 아티스트 IP 개발에 집중하며 차세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에이탑유니버스는 일본 내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우타이테(가상 캐릭터 기반의 버추얼 아티스트 음악 IP)’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지윅은 에이탑유니버스의 콘텐츠 기획력과 자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우타이테 시장은 온라인 기반 캐릭터 활동과 오프라인 공연을 결합해 높은 팬덤 충성도와 수익성을 확보해 왔다. 위지윅은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과 CG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버추얼 아티스트의 비주얼 완성도를 높이고,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향후 진행될 엔피와의 합병은 이번 버추얼 아티스트 협업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이후 통합 법인이 확보하게 될 XR 스테이지 및 오프라인 가상 공간 운영 역량은 버추얼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 디지털 굿즈,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의 기반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탑유니버스는 일본을 핵심 거점 시장으로 삼아 버추얼 아티스트 IP를 전개하고 미국과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서브컬처 팬덤과 K-POP 팬덤이 중첩되는 글로벌 수요를 적극 활용해 다국어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팬덤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서브컬처 기반의 강력한 팬덤과 K-POP식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위지윅의 첨단 콘텐츠 제작 기술이 결합될 경우 글로벌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지윅 관계자는 “콘텐츠 IP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확장하고 있고, 에이탑유니버스와의 협업은 당사의 핵심 기술 역량을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 XR 기반 오프라인 경험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가 결합된다면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