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 8월 개최…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협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07-30 09:30:4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강동문화재단과 ‘2025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 - 클래식 음악 여행’을 오는 8월9일 오후 2,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두 차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 차웅이 지휘를 맡으며, 협연자로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프랑스 피아니스트 줄리앙 코헨과 즉석 연주 영상으로 1억 9천만 뷰를 기록한 11살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무대에 오른다.
김연아는 2023년 주하이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콩쿠르 최연소 1위,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및 그랜드캐쉬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영재 바이올리니스트로,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서울시향의 연주에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곁들였다. 애니메이션은 독일, 체코,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의 주요 4개국을 배경으로 남매인 서울이와 시향이가 엄마와 함께 클래식 공연을 보러가 소용돌이에 휘말린 지휘자의 사라진 악보를 찾기 위해 첫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첫 곡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이며, 이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4악장이 이어진다. 또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연주한다. 후반부는 파야의 ‘삼각 모자’ 모음곡 제1번 중 '밀러 부인의 춤'으로 시작하고, 김연아가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으로 협연을 선보인다. 또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을 연주하며, 구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중 ‘목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2025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 - 클래식 음악 여행’ 공연 관람은 6세(2020년 출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은 강동아트센터 누리집과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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