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민족 탄생기…K-게임 다큐멘터리 3부작 ‘세이브 더 게임’ 29일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2-24 09:26:1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한민국의 게임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 ‘세이브 더 게임’이 오는 29일 공개된다.
'세이브 더 게임'은 국내산 게임이 전무하던 시절, 열정과 패기로 게임 개발 및 게임 산업의 길을 닦아온 사람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3부작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앞서 게임 다큐멘터리 ‘내언니전지현과 나’로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독립영화지원상 등을 수상한 박윤진 감독의 신작으로, 넥슨재단과 함께 한국 게임 산업 30년을 집대성한 프로젝트다.
특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세이브 더 게임’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부 ‘세이브 더 게임’은 8~90년대의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태동을, 2부 ‘온 더 라인’은 2000년대 한국 온라인 게임 황금기를 조명한다. 3부 ‘굿게임(GG), 한국의 게이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각종 e스포츠 종목에서 세계 무대를 제패하고, 국민 전체 게임 이용률을 74.4% 기록하며 ‘최강의 게이머’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낸 한국 게이머만의 독특한 특성을 짚어본다.
작품은 실제 그 시절 게임 산업의 주역들과 추억의 게임들, 귀에 익숙한 게임 OST와 그 시절만의 감성 등을 조명한 것과 함께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각 에피소드별 예고편은 한국 게임의 역사를 세 시대로 나누어 비추고 있다. 1부 ‘세이브 더 게임’ 예고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상용화 게임인 ‘신검의 전설’ 개발자부터 한국 게임 1세대를 주름잡았던 게임 개발자들이 한국 게임 탄생의 증언을 예고했다.
2부 ‘온 더 라인’ 예고에서는 한국 게임의 르네상스로 평가받는 2000년대의 게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국내 인터넷 이용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그 속에서 게임 유저들이 함께 상호작용을 하며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꾼 국내 게임 산업 화양연화를 되짚는다.
3부 ‘굿게임(GG), 한국의 게이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고에서는 한국인들의 게임 플레이를 살펴볼 것을 예고했다. 특히 전 프로게이머 정명훈, 현 프로게이머 문호준 등이 등장해, 한국인의 게임에 대한 근성과 열정, 독특한 게임 플레이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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