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초여름…프로당구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내달 3일 개막

'디펜딩 챔피언' 이미래, 개막전 첫 판 탈락 아쉬움 딛고 타이틀 방어 도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5-28 09:24:31



▲ 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이미래(사진: PB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초여름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프로당구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내달 3일 개막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프로당구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23시즌인 2022년 12월 첫 번째 투어를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네 시즌 동안 겨울에 개최됐지만 이번 시즌에는 초여름인 6월에 개최하게 됐다. 
 
6월 3일 오후 2시 여자부(LPBA) Q라운드를 시작으로, 4일 오전 10시에는 LPBA 128강이, 같은 날 7시 5분부터 LPBA 64강으로 이어진다. 
 
대회 3일차인 5일에는 낮 12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10일 오후 10시30분에는 LPBA 결승전이 펼쳐지며, 11일 오후 10시30분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이 달린 PBA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막 투어에서 부진했던 기존 강호들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는 개막전에서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LPBA에서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등이 개막전 첫 판(128강)에서 탈락했다.
 
특히 이미래는 지난해 11월 열린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4일 마무리된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프로당구 ‘30대 기수’ 조건휘(웰컴저축은행)가 풀세트 접전 끝에 조재호(NH농협카드)를 제치고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LPBA에선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김민아(NH농협카드)를 제치고 19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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