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신년 음악회’ 내년 1월 9일 개최…오스트리아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 협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2-22 09:24:37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를 내년 1월9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과 첫 호흡을 맞추는 오스트리아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은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결합한 음악으로 현대음악에 큰 발자취를 남긴 미국 작곡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클래식 협주곡 형식을 재즈 언어로 해석한 작품으로 곳곳에 재즈적 요소가 눈에 띄는 약 30분 길이의 3악장 협주곡이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의 2009-10 시즌의 프리 프로그램 곡으로 유명하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가 이어진다. 슈베르트 교향곡 8번은 낭만주의적 정서와 색채,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1822년에 작곡되었으나 두 악장만 완성된 채 남겨졌다. 이후 1865년 세상에 공개되며 ‘완성되지 않은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는 축제와 자연 풍경을 유려한 관현악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로마의 분수’, ‘로마의 축제’와 함께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을 이루며, 로마의 역사와 자연이 자아내는 정취를 서로 다른 명소와 그곳에 자리 잡은 소나무를 주제로 그려낸다.
한편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의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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