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싱가포르 스매시' 재회…나란히 단식 출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31 09:21:38

▲ 전지희(왼쪽)와 신유빈의 포옹(사진: 대한탁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복식조로 활약했던 신유빈(대한항공)과 최근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만난다. 
 
월드테이블테니스(WTT)가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여자단식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신유빈과 전지희는 단식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유빈, 전지희 외에 이은혜(대한항공)와 서효원(한국마사회),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단식 대진은 대회 직전 나오며, 추첨 결과에 따라서는 신유빈과 전지희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올해 1월 열린 WTT 컨텐더 도하 2024에서는 단식 결승에서 전지희가 신유빈에 4-3(8-11 11-9 14-16 9-11 18-16 11-8 11-5)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앞서 전지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채 중국으로 떠났다.

전지희는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미래에셋증권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소속팀과 향후 진로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은퇴 의향을 밝혔고,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도 반납했다.
 
전지희의 은퇴가 복귀를 염두에 두지 않은 은퇴인지, 향후 선수 생활 재개 가능성을 열어둔 일시적인 선수 생활 중단 내지는 잠정적인 은퇴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