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연극 ’나와 할아버지‘ 캐스팅…혈기 넘치는 극작가 변신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8-20 09:19:51
[SWTV 유병철 기자]배우 이상준이 공연대본작가로 변신한다.
소속사 측은 20일 “이상준이 연극 ’나와 할아버지‘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고 전했다.
'나와 할아버지'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민준호 연출가가 실제 외할아버지와 함께한 경험을 토대로 직접 쓰고 연출한 자전적 작품이다.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후 10년 넘게 대학로와 전국 각지에서 공연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힐링 연극으로 사랑받아 왔다.
극 중 이상준이 맡은 준희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겠다는 열망을 품고 있지만 정작 가까이에 있는 가족의 삶에는 무심했던 젊은 공연대본작가로, 전쟁 중 헤어진 옛 인연을 찾아 나선 할아버지의 보조이자 운전기사가 되어 여정에 동행한다.
이상준은 할아버지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청년의 유쾌한 면모부터 삶의 무게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상준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한국예고 재학생 한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포핸‘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담는다.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이상준이 브라운관과 OTT를 넘어 무대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과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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