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경력자들 자신감 폭발 "팀이 승패를 좌우"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6-24 09:18:15
[SWTV 김지연 기자] ‘피의 게임X’가 이전 시즌과는 전혀 다른 생존 구도를 예고한 가운데, 다시 게임에 뛰어든 경력자들이 출연 배경과 새 시즌의 핵심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오는 7월 3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피의 게임X’는 두뇌와 피지컬을 모두 요구하는 극한 서바이벌로, 이번 시즌에는 팀 단위 경쟁을 중심에 내세우며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를 꾀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다시 도전을 선택한 이유는 각양각색이었다. 오랜 시간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해왔던 이상민은 더 늦기 전에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홍진호는 이전 두 번의 도전에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아쉬움을 끝내기 위해 복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로 '팀 플레이'를 꼽았다. 개인 능력보다 팀원 간 신뢰와 전략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고, 연합을 둘러싼 심리전 역시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졌다는 평가다.
이태균은 개인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략이 등장했다고 설명했고, 이상민은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지민과 최혜선 역시 팀별 개성이 확실해 예측하기 어려운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출연진 구성에 대한 만족감도 높았다. 윤비는 이번 시즌을 역대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평가했고, 서출구는 어느 팀도 쉽게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라고 말했다. 이진형 역시 서바이벌 팬들이 반길 만한 조합이 완성됐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팀전이 만들어내는 관계 변화도 주요 관전 요소다. 현성주는 뛰어난 플레이어와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가 함께 움직이며 벌어지는 심리전이 흥미롭다고 설명했고, 하승진은 과거 적으로 만났던 인물들과 한 팀이 돼 협력하는 과정이 예상 밖 재미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경험자들의 노련함과 신예들의 거침없는 플레이가 계속 충돌한다고 귀띔했고, 허성범은 게임 초반부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만큼 경쟁이 빠르게 전개된다고 덧붙였다.
우승을 향한 의지도 남달랐다. 박지민은 이번만큼은 후회 없는 승부를 펼쳤다고 밝혔고, 정근우는 자신의 플레이가 왜 '악마의 2루수'라는 별명을 얻었는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윤비는 생존형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고, 이태균은 팀과 함께 정상에 오르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진형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피의 게임X’에는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을 비롯해 시즌2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이 다시 출전한다. 여기에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와 신규 참가자인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합류해 다섯 개 팀 체제로 생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생존해야 하는 '피의 게임X'에서 팀전이라는 새로운 룰을 맞아 어떤 배신과 작전이 난무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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