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김재중 "음악 한 30년 한 사람인줄" 마스터들 극찬 쏟아졌다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05-16 09:12:35
[SWTV 김지연 기자] ENA 음악 성장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잠재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네 명의 마스터와 한 팀이 돼 본격적인 성장 여정을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2회에서는 ‘스카웃 스테이지’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영케이) 팀으로 나뉘는 과정이 공개됐다. 살아남은 뮤즈들은 자신만의 무기로 마지막 어필 무대를 펼쳤고, 마스터들은 냉철한 평가와 진심 어린 조언을 동시에 건네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참가자 중 한 명은 조윤찬이었다. 그는 우즈의 ‘시네마’를 선곡해 록 밴드 출신다운 폭발적인 에너지와 자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Young K는 “자신의 음악에 완전히 빠져 있는 느낌”이라며 감탄했고, 김재중 역시 “무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남다르다”고 극찬했다.
이제빈은 안정감 있는 가창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마스터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이승철은 “내 음악 스타일과는 정반대라 더 욕심난다”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반면 양태선에게는 곡 선택에 대한 아쉬움 섞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Young K는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100명 모창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진현준은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지만, 김재중은 “자기만의 색깔을 더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라이즈의 ‘Get A Guitar’를 부른 김연규에게는 자연스러운 무대 장악력에 대한 호평과 함께 스타성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나왔다.
참가자들의 변화된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박민석은 이전보다 15kg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승철은 “약속을 지킨 모습이 보기 좋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민석은 크러시의 ‘나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배우 출신 최하람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몄지만, 발성과 표현 방식에 대한 혹평을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Young K는 마지막 팀 선택 순간 “가능성을 더 보고 싶다”며 최하람을 직접 팀으로 데려가며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김윤수의 무대 역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깊은 감성으로 풀어냈고, 김재중은 “쉽지 않은 곡인데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Young K 또한 “보컬에서 엄청난 잠재력이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반면 사전 투표 1위를 기록했던 김유신은 기대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철은 “더 잘 어울리는 곡이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고, Young K 역시 자신감 부족을 지적하며 안타까워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팀 선택이 시작됐다. 마스터들은 원하는 참가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참가자들 역시 직접 팀을 선택하며 예상 밖 결과를 만들었다. 박준성을 두고 여러 마스터가 경쟁에 나선 가운데 그는 최종적으로 이승철 팀을 선택했고, Young K의 선택을 받았던 이제빈은 김재중 팀행을 택해 반전을 안겼다.
최종적으로 Young K 팀에는 이진, 김유신, 진현준, 최하람이 합류했고, 웬디 팀은 이산, 조용환, 박민석, 차솔빈으로 꾸려졌다. 김재중 팀은 권의빈, 이제빈, 조윤찬, 김윤수로 완성됐으며, 이승철 팀에는 박준성, 양태선, 김동원, 김연규가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혁이 마지막 탈락자로 결정돼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후 살아남은 16인의 뮤즈들은 ‘리메이크 마이 셀프’ 미션에 돌입, 기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하는 무대를 준비하며 또 다른 성장 서사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1차 본 투표 결과에서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이산이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산은 페루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출연자로, 1회가 공개된 후 이국적인 비주얼과 노래 실력으로 남미 지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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