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서울 앵콜 공연 성료...대구-부산 지방 공연으로 열기 이어간다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3-06-19 08:59:59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서울 앵콜 공연이 마무리됐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공연의 열기는 대구와 부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뮤지컬 '데스노트'는 지난해 4월, 충무아트센터에서 3면 LED 무대의 뉴 프로덕션으로 개막과 동시에 최단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바로 공연장을 옮겨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8개월 만에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 '데스노트'는 단기간에 돌아온 앵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총 96회차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9%를 달성, 11만 4천명이 관람하며 이번 시즌의 총 누적 관객 수 33만 명을 기록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라이토' 역의 홍광호, 고은성은 데스노트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 신세계의 신이 되려 하는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를 폭발적인 성량과 입체적인 연기로 다이나믹하게 표현했으며, 라이토와 대립하는 '엘(L)' 역의 김준수, 김성철은 천재적인 두뇌로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없는 세계적인 탐정으로 분해 라이토와의 신경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한, 아마네 미사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사신 '렘' 역의 이영미, 장은아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빈틈없이 캐릭터를 소화하며 '미사'를 향한 희생으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따분한 일상 속 재미를 위해 데스노트를 일부러 인간 세계에 떨어트린 사신 '류크' 역의 서경수, 장지후는 때론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러운 모습과 섬뜩한 분위기의 대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미사' 역의 류인아, 장민제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소이치로' 역의 김용수, 서범석은 확고한 소신을 가진 진중한 모습으로 170분 동안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오디컴퍼니(주)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앵콜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데스노트'를 최고의 무대로 만들어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무엇보다 매 공연마다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더욱 진일보한 작품으로 발전시켜 돌아오겠다" 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6월 말부터 대구(6월 30일~7월 16일, 계명아트센터), 부산(7월 26일~8월 6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로 지방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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