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부터 김정중 양양군수까지…K-브랜드지수, 빅데이터 분석 발표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9-17 08:56:41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육동한 춘천시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1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14만4593건을 분석했다.
이외 김왕규 양구군수(11위), 함명준 고성군수(12위), 장신상 횡성군수(13위), 김길수 영월군수(14위), 최승준 정선군수(15위), 이정학 동해시장(16위), 최상기 인제군수(17위), 김정중 양양군수(18위)가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광역단체 출범 이후 교통망 확충과 산업 고도화, 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체장의 정책 추진력과 발전 비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대외적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구체적 정책 성과를 알리는 소통 역량 역시 지방행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3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선두를 탈환했고, 구자열 원주시장도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며 “반면 김중남 강릉시장은 1위에서 3위로, 이병선 속초시장은 2위에서 8위로 내려갔고, 김세훈 화천군수는 5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같은 순위 변동은 해당 기간 지역 현안과 단체장의 대외 행보가 온라인상 언급량과 인식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 및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고, 김정중 양양군수는 양양국제공항 노선 다변화 지원과 글로벌 해양 서핑 관광특구의 인프라 고도화에 군정의 무게를 둔 점이 순위에 영양을 미쳤다는 것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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