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 현무로드' 김남길, 반전 허당미 "다리 안접으면 잘려요"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10-16 08:56:23
[SWTV 김지연 기자] ‘디스이즈 현무로드’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일본 도쿠시마의 아찔한 계곡에서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김남길이 액션배우다운 배짱으로 집라인을 정복하는 가운데, 전현무는 출발 지점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극도의 공포에 휩싸여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오는 18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5회에서는 일본 여행에 나선 전현무, 이준, 김남길이 대자연 속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세 사람은 일본의 3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계곡을 찾아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울창한 숲과 웅장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마련된 체험 코스는 바로 집라인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지만, 높은 곳에서 숲 사이를 가로질러야 하는 만큼 만만치 않은 담력이 요구된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안전 장비를 갖춘 세 사람은 집라인 출발 장소로 이동한다. 그러나 입구에서부터 예상하지 못한 장애물이 등장한다. 나무 판자를 이어 만든 다리를 통과해야 비로소 집라인에 탑승할 수 있는 것.
이를 확인한 전현무는 “이걸 어떻게 건너 가?”라며 시작부터 난색을 보인다. 발밑으로 펼쳐진 아찔한 풍경에 잔뜩 겁을 먹은 그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다리를 떨기 시작한다. 반대로 김남길은 높은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현무가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이 김남길은 “그냥 가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가볍게 다리를 건너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집라인 앞에서도 김남길의 여유는 이어진다. 그는 “갈게~”라고 인사를 건넨 뒤 망설임 없이 몸을 날린다. 숲속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그의 모습에서 평소 작품을 통해 보여준 액션배우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나 완벽한 도전으로 끝날 것 같았던 김남길의 활약에 예상 밖의 변수가 발생한다. 착지하는 순간 신발이 벗겨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는 것. 조금 전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활강했던 김남길이 뜻밖의 실수로 허술한 매력을 드러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위험천만해 보이는 코스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던 김남길이 마지막 순간 반전 허당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이준의 도전 역시 순탄하지만은 않다. 평소와 달리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그는 집라인에 몸을 맡긴 뒤 처절한 비명을 내지르며 숲을 가로지른다. 하지만 두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완주에 성공하며 막내다운 패기를 보여준다.
두 동생이 집라인 체험을 마친 뒤에도 전현무의 고난은 계속된다. 출발 장소로 이어지는 나무 판자 다리 앞에서 잔뜩 움츠러든 그는 “겁나 무서워”, “아이 창피해”를 연발하며 힘겨운 발걸음을 옮긴다. 무서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는 전현무의 모습은 한 편의 생존기를 방불케 한다. 특히 동생들이 먼저 체험을 마친 상황에서 혼자 공포와 사투를 벌이는 맏형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이때 이준은 전현무의 긴장감을 풀어주기는커녕 더욱 겁을 주는 장난을 친다. 그는 “착지할 때 다리 접어! 안 접으면 잘려요!”라고 외치며 맏형의 불안감을 극대화한다.
가뜩이나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으로 힘겨워하던 전현무는 막내의 짓궂은 한마디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서로를 놀리고 받아치는 세 사람의 유쾌한 호흡이 아찔한 집라인 체험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전망이다. 극한의 액티비티를 마친 뒤에는 전현무의 장난기가 다시 발동한다. 땀에 젖은 동생들을 바라보던 그는 “씻고 싶지?”라며 말을 건넨다.
그러더니 여행 중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이준을 향해 “안 찝찝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며칠 째냐?”라고 질문하며 단벌 차림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준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이틀?”이라고 답해 전현무를 단숨에 무장해제시킨다. 맏형의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막내의 태연한 반응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이번 방송에서는 액션배우의 카리스마와 엉뚱한 허당미를 오가는 김남길, 두려움을 비명으로 표현하는 이준, 온몸으로 공포를 견디는 전현무의 각기 다른 매력이 펼쳐진다. 특히 일본의 숨은 절경을 직접 찾아가는 여행의 묘미와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가 어우러지면서 ‘도쿠시마 삼형제’의 특별한 케미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지난 9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전현무, 이준이 직접 선택하며 완성해 가는 여행으로 안방에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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