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물들인 지창욱, 성공적인 일본 투어 첫 발걸음…뜨거운 현지 인기 실감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10-06 08:55:39
[SWTV 유병철 기자]배우 지창욱이 오사카에서 일본 투어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창욱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열린 2026 지창욱 일본 투어 ‘Just Come With’를 통해 현지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Celebration’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지창욱은 ‘지켜줄게’, ‘나비에게’를 비롯해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완성도 높은 밴드 라이브와 어우러진 목소리는 섬세하면서도 힘 있게 공연장을 채우며 무대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일본에서 꾸준히 이어온 음악 활동을 엿볼 수 있는 무대도 펼쳐졌다. ‘Feel me, feel you’, ‘Spring is you’ 등 그간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을 연이어 들려준 데 이어, 나카시마 미카의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등 일본의 명곡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도 전했다.
지창욱은 “여러분이 주신 힘으로 앞으로의 스케줄도 힘내서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늘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사카에서 시작된 지창욱의 일본 행보는 무대 밖에서도 계속된다.
오는 7일에는 CJ ENM과 니혼TV가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한일 합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Merry Berry Love)’가 디즈니+에서 전 세계 첫 공개된다.
‘메리 베리 러브’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과 일본의 여성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 분)이 아름다운 섬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새콤달콤 로맨틱 코미디다.
지창욱은 극 중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일본의 섬으로 향하게 된 공간 기획자 이유빈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스 장인’의 귀환을 알린다.
이처럼 공연과 작품을 오가며 일본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과 18일 도쿄에서 ‘Just Come With’의 마지막 공연이 개최된다. 오사카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현지 팬들과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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