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호' 한국 여자배구, 홍콩 꺾고 동아시아선수권 3위…21일부터 아시아선수권 돌입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18 08:46:28

▲ 사진: 대한배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홍콩을 완파하고 2026 동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6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홍콩(115위)과의 3위 결정전에서 세트 점수 3-0(25-13 30-28 25-13)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이날 육서영(IBK기업은행)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렸고, 이다현(NEC 레드 로키츠 가와사키)이 13점(블로킹 5개 포함), 정윤주(흥국생명)가 11점을 따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에서 몽골과 홍콩을 차례로 꺾고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가 일본에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이날 홍콩전 승리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동아시아선수권 일정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오는 21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하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팀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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