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장동민, '집단 배신'에 "이 사탄들" 극대노

김지연 기자

starlif6@naver.com | 2026-10-23 08:45:30


[SWTV 김지연 기자] ‘독박투어’ 장동민이 네 명의 멤버가 공모한 독박 함정에 제대로 걸려들어 격하게 분노한다. 
 
24일(토)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장백산의 이색 여행지 ‘은두리 마을’을 찾아 현지 문화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두산 천지 관광에 이어 전통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즐기는 특별한 일정 속에서 다섯 친구의 치열한 독박 경쟁이 계속된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이날 멤버들은 백두산 천지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장백산의 베이스캠프로 알려진 은두리 마을에 도착한다. 다양한 문화시설과 레저 공간이 마련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예정이다.
 
숙소를 예약한 장동민은 자신이 준비한 객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는 “백두산을 다녀오느라 고생했으니 특별히 침대가 5개 있는 방으로 잡았다”며 멤버들 모두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장동민의 배려가 무색하게 다른 멤버들은 전혀 다른 생각을 품고 있다. 아직 한 번도 독박에 걸리지 않은 장동민에게 반드시 독박을 안기겠다는 목표로 은밀하게 작전을 꾸미기 시작한 것.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홍인규는 장동민이 체크인하는 틈을 이용해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장동민이 상황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네 사람의 치밀한 호흡이 흥미를 더한다.
 
결국 장동민은 이들이 준비한 함정에 속수무책으로 걸려든다. 뒤늦게 멤버들의 속셈을 알아차린 그는 “이 사탄들아!”라고 외치며 참았던 분노를 한꺼번에 터뜨린다. 무엇보다 장동민의 화살은 홍인규에게 향한다. 그는 “특히 인규 너는 이제 끝났으니까 그냥 죽어! 이 XX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홍인규는 예상치 못한 질타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홍인규는 “다 같이 (‘짜기 작전’) 했는데 왜 나한테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자신 혼자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닌데 장동민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된 상황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이번 작전을 이끈 인물이 유세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다. 이에 장동민은 유세윤을 향해 이번 여행의 최종 벌칙을 소환하며 복수를 예고한다. 장동민은 유세윤이 ‘기름 개구리 먹기’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벌써 눈앞에 그려진다며 독설을 날린다. 자신에게 독박을 안긴 주동자에게 반드시 더 큰 시련이 찾아올 것이라는 의미의 저주(?)를 퍼붓는다.
 
그러나 유세윤은 장동민의 거센 반응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그는 “제가 바로 청개구리니까~”라고 태연하게 응수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멤버들의 합동 작전에도 끝까지 ‘무독’을 유지할 것 같았던 장동민이 어떤 방식으로 속아 넘어간 것인지, 그가 그토록 분노한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은두리 마을에서는 다섯 친구의 또 다른 소동이 펼쳐진다. 숙소에 짐을 정리한 멤버들은 현지 전통문화 공연과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위해 야외 공간으로 이동한다. 공연이 펼쳐질 앞마당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장백산의 특별한 밤을 즐길 준비에 나선다.
 
그런데 주변에 관람객들이 하나둘 모여들자 김준호가 느닷없이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는 “우리가 여기 앉자마자 사람들이 다 이쪽으로 몰렸다”며 마치 자신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 것처럼 너스레를 떤다.
 
김준호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유세윤은 갑자기 모두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유세윤은 “여기가 너무 붐비니까, 아무도 없는 저쪽 반대편으로 가서 앉자”며 사람이 적은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다른 네 사람은 그의 말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기존 자리를 지킨다.
 
그럼에도 유세윤은 뜻을 굽히지 않고 홀로 반대편으로 향한다. 다수의 의견에 따르기보다 정반대의 선택을 고집하는 모습이 또 한 번 ‘청개구리’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홍인규에게 특별한 임무를 부여한다. 바로 유세윤과 같은 KBS 공채 개그맨 19기라는 인연을 내세워 동기를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한 것. 김준호는 “그래도 세윤이가 네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데, 너는 따라가야지!”라며 홍인규를 압박한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공채 동기 의리 시험대에 오른 홍인규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이번 방송에서는 장동민의 ‘무독’을 깨뜨리기 위한 네 사람의 합동 작전과 그 후폭풍, 유세윤의 엉뚱한 행동으로 시작된 홍인규의 의리 테스트까지 다채로운 웃음이 이어진다. 중국 장백산 은두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현지 문화 체험이 어우러져 여행의 색다른 매력도 전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독박투어'는 그간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게임에서 진 사람이 여행경비를 내고 독박에 가장 많이 걸린 사람이 최종 벌칙을 소화하는 가혹한(?) 룰을 통해 큰 웃음과 재미를 주며 주말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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