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북미 관객 만난다…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7-21 08:35:4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선보여진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선보여진다. (사진=넷플릭스)
 
21일 넷플릭스는 ‘가능한 사랑​’이 오는 9월 10~20일 개최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가능한 사랑’​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배우,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조명한다. 한국 영화로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이 초청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영화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으로 유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거장,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론토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이창동 감독은 압도적인 힘과 놀라운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예술가다. 그동안 영화감독으로서, 그리고 심사위원으로서 그를 여러 차례 토론토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가능한 사랑’은 부부 관계와 계급, 그리고 영화 그 자체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강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동시대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으로서 그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증명해 보인다”고 초청 이유를 전했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북미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추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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