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백하나,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2-15 22:33:3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 여자 복식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15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마다 치하루 조(4위)를 2-0(21-19 21-14)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날 결승에서는 올해 3월 전영오픈 결승전 승리를 비롯해 맞대결 전적에서 9승 2패로 압도적으로 앞선 마쓰야마-시마다를 만나 첫 게임에서 접전 끝 역전승을 거뒀고, 2게임에선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소희-백하나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4강에 오른 뒤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잡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이뤄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이로써 지난해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생애 처음으로 시즌 왕중왕에 등극하는 해피엔딩을 이뤘다.
한국 여자 복식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1년 김소영-공희용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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