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이설, 세련美 돋보이는 파격 쇼트커트 소화…병원 이사장 변신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6-05 08:29:02

▲ 이설 [사진 제공= KBS ‘결혼의 완성’]

 
[SWTV 유병철 기자]‘결혼의 완성’ 이설이 과감한 파격 쇼트커트 변신을 통해 고세윤 역으로의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결혼의 완성’에서 이설은 강태주(남궁민 분)의 아내 고세윤 역으로 나선다. 극 중 고세윤은 남편 강태주와 같은 의대를 나왔지만, 현재는 우리함께병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일과 가정, 모두를 놓지 않는 워커홀릭의 면모를 드러낸다. 남편 강태주를 향한 복잡한 감정 속에 살아가던 중 남편이 이혼을 말한 다음 날 노만희(김대명 분)에게 납치되면서 극한의 상황에 처한다.
 
고세윤 역을 위해 과감하게 긴 머리까지 자르는 열정을 드러낸 이설이 고요한 얼굴 속 폭풍전야를 고스란히 담아낸 고세윤 역으로 첫 출격에 나선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고세윤(이설 분)이 병원과 집에서 각기 다른 감정선을 뿜어내는 장면. 병원에서는 이사장답게 냉정함과 단호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반면 집에서는 차분함 속에서도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빛으로 위태로움을 내비친다. 과연 남편과의 이혼 위기부터 갑작스러운 납치에 이르기까지 고세윤의 비극적인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설은 “대본의 전개가 워낙 박진감 넘쳤고, 무엇보다 평소 깊이 존경해 온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선배님과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기에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됐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설명해 남편 강태주 역 남궁민과의 연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설은 이어 “대본을 읽고 세윤을 떠올렸을 때 ‘진주’라는 보석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발로 뛰며 직접 고른 진주로 귀걸이와 목걸이를 제작했다”라고 각별한 열정을 전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위해 머리도 짧게 잘랐다”라며 연기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털어놨다.
 
제작진 측은 “이설은 눈빛부터 표정, 제스처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감정을 담아내는 배우이다”며 “극한의 상황에 처한 고세윤 역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이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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