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LPBA 통산 20승에 '한 걸음 더'…한지은 꺾고 NH농협카드 챔피언십 8강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0-23 08: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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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가영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5차 투어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16강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가영은 1세트 퍼펙트큐(한 이닝 모든 득점 성공)를 달성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한지은도 2이닝에 11-4(7이닝)로 곧장 응수했다. 3세트는 김가영이 11-6(7이닝), 4세트엔 한지은이 11-8(6이닝)로 승리하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향했다. 
 
5세트에서 김가영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가영은 5세트에 1-0으로 앞서던 4이닝에 끝내기 하이런 8점을 쳐내며 9-0(4이닝)로 완승을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직전 대회 우승자 정수빈(NH농협카드)은 임정숙(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해 탈락했다. 
 
정수빈은 1세트 11-7(9이닝) 2세트 11-4(15이닝)로 앞서며 두 세트를 먼저 가져갔지만 임정숙이 3세트를 11-0(5이닝), 4세트를 11-7(7이닝)로 이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에서도 8-8 동점에서 대회전 공격을 성공시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밖에 박정현(하림)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보미(NH농협카드) 강유진 이선영 이마리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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