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림, 여자 장애물 3,000m '9분53초09' 한국新…아시아선수권 7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31 08:25:37

▲ 조하림(가운데)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조하림(문경시청)이 육상 여자 3,000m 장애물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조하림은 30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9분53초09의 기록으로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달 22일 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최초로 10분 벽을 돌파하며 9분59초05의 한국 기록을 작성했던 조하림은 이로써 38일 만에 자신의 기록을 6초 가까이 단축한 새로운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조하림의 개인 통산 7번째 한국 신기록.
 
조하림은 경기 뒤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9분 40초대가 목표였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것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 우승자 노라 제루토(카자흐스탄)는 9분10초4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파룰 차우드하리(인도)가 9분12초46로 2위, 다이시 제프케메이(카자흐스탄)가 9분27초51로 3위에 올랐다.

조하림과 함께 출전한 남보하나(진도군청)는 10분14초90로 10위, 최수아(충주시청)는 10분32초99로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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