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女 100m 금빛 질주…10초61 '대회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15 08:22:32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멀리사 제퍼슨(미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퍼슨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61의 기록으로 티나 클레이턴(자메이카, 10초76),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쥘리앵 알프레드(세인트루시아, 10초84)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부다페스트에서 당시 대회 기록(10초65)으로 우승한 셔캐리 리처드슨(미국)은 10초94로 5위에 머물렀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역대 최고 여자 스프린터 '마미 로켓'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는 11초03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제퍼슨이 작성한 10초61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신기록이며, 특히 고(故)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 10초49),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 10초54), 프레이저-프라이스(10초60)에 이은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파리 올림픽 여자 100m에서 3위(10초92)에 올랐던 제퍼슨은 올해 들어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올림픽 때보다 기록을 0.3초 가까이 단축한 10초65를 찍으며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 대표 선발정 기록보다도 0.04초 빠른 대회 신기록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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